가수 지코가 틱톡에서 진행한 ‘아무노래 챌린지’는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화제가 되었다. 쉬운 안무로 누구나 간단히 참여할 수 있는 아무노래 챌린지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참여 욕구를 자극했다. 아무노래 챌린지는 관련 해시태그 수 100,000개를 넘기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tvN 마포멋쟁이
유튜브 채널 ‘쿠캣’은 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푸드 채널이다. 쿠캣은 김밥, 떡볶이, 파운드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들의 요리 과정을 1~2분 남짓한 영상으로 만들어 시청자로 하여금 요리 과정을 짧고 간단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의 요리에 대한 진입 장벽은 낮아지고 쿠캣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 PB 상품 ‘쿠캣마켓’으로 식품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불과 4년만에 매출 180억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숏폼 콘텐츠 소비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단순히 분량을 짧게 편집한 수준의 콘텐츠로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어렵다. 남들과 차별화되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소비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출처:뉴데일리경제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0/03/08/2020030800082.html